추억의 아이스크림 BEST 5
여러분~ 어제 초코과자 포스팅한거 보셨나요?
오늘은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할 까 고민하다
어제는 과자를 했으니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그거 먹어봤니?
추억의 아이스크림 best5 입니다
분홍색과 빨간색의 중간 색을 하고 있으며 나선형 모양을 하고있는 아이스크림, 스크류바 입니다.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얼음으로 꼬았죠, 롯데 스크류바~
삐~ㄹ 삐~ㄹ 꼬였네~ 들쑥날쑥해~
헤헤헤헤헤헤헤헤
사과맛! 딸기맛! 좋아, 좋아~
하하하하하
맛이 좋은 얼음 꽈배기~ 롯데 스크류바~
너무 유명한 이 CM송... 나이를 떠나 누구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새우깡과 더불어 CM송의 전설로 손꼽히는 광고입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명과 상품명을 동시에 고객들에게 각인시켰으며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죠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크류바
얼리면 상당히 딱딱해 이가 많이 시려운 사람은 무작정 깨무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가끔씩 아주 차가운 스크류바는 혓바닥이 눌러붙는 일이 많으니 주의해주세욤~
롯데에서 영화 죠스에서 모티브를 따 1983년 출시한 아이스크림, 죠스바 입니다.
지금도 많이 팔리고 있는 장수 아이스크림 입니다.
죠스바는 개발 이전에 롯데에서 개발하던 제품이 취소되어 검은색 색소가 많이 남았는데 이 색소를 활용할 방안을 찾다가
영화 죠스를 보고 개발하게 된게 죠스바 라고 합니다!
굉장히 애를 먹던 찰나에 메가히트급 제품이 나왔죠 ㅎㅎㅎ
역시 인생은.. 한방입니다!
죠스바의 특징은 겉은 아삭아삭하게 씹힌다면 속은 비교적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의 차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겉부분을 까먹고 속부분을 남겨 나중에 먹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필자도 몇번 해본 짓입니다. 은근히 만족감이 들더라구여~
죠스바의 검은 색소 때문에 죠스바를 먹고 나면 혓바닥이 일시적으로 새파랗게 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천연색소로 바꾸면서 변하지도 않고 몸에도 덜 해로워졌다고 합니다.
필자의 아부지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누가바 입니다.
해태에서 1974년 생산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얇은 누가 초콜릿 안에 바닐라 크림이 들어가있는 형태입니다.
아맛나, 바밤바, 비비빅과 더불어 어른들이 많이 사는 아이스크림이며 애들은 그저그런...반응을 보이는 아이스크림 입니다.
하지만 맛은 무난하게 맛있고 호불호도 거의 안갈립니다. 초코와 바닐라의 조합은 최고니까요!
저번에 아부지께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부탁했건만... 누가바 10개를 사왔다는 웃지못할 사연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먹고는 있지만...
저는 모르는 중독성이 있나 봅니다.
이번에는 필자의 오마니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비비빅 입니다.
빙그레에서 1975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팥 맛 아이스크림 입니다.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는 아이스크림이죠
안 사먹는 사람이 많은거라 생각하지만 은근히 많이 팔립니다.
특히 '어릴땐 싫어했지만 나이들고 다시 먹어보니 맛있더라' 라는 평이 많습니다.
서른살 즈음부터 다시 먹어보면 새로운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필자는 아직 모르겠지만... 애초에 저는 팥을 별로 안좋아해서...ㅎㅎㅎ
빙과중에서도 단단한 축에 속하며 냉동고에서 제대로 얼었을 때는 치아를 손상시킬 정도로 딱딱하다고 합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얼어있는 비비빅으로 유리잔을 박살내기도 했습니다. ㄷㄷㄷ
지금은 불호지만 저도 언젠가는 좋아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필자 아부지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두번째, 와 입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왜이렇게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2000년 출시 후 2010년 생산중지가 되었다가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2013년 재출시 되었습니다.
투게더와 엑설런트와 비슷한 맛인데요 거기서 단맛이 좀 더 강한 편입니다.
필자도 정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지만 단정은 포장재가 외부열에 약해 아이스크림이 너무 잘 녹는다는점... ㅠㅠ
하지만 노 프라블럼... 녹기전에 먹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 위에 4가지 제품들은 필자가 꼬꼬마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먹고있는 아이스크림 입니다(비비빅 제외)
그래서 아이스크림들을 보면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라요
오늘도 저는 퇴근하고 집에가서 남아있는 누가바를 열심히 먹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