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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음식

파스타 얼마나 먹어봤니? 파스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점심에 피자 먹을겁니다! 그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피자만 먹기 아쉬워서 파스타도 시켜먹으려고 하는데요

파스타도 왜이리 종류가 많은지~ 

주문할때마다 고민이랍니다 ㅎㅎㅎ

그렇게 오늘은 파스타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토마토소스 파스타

 


뽀모도로

 


이탈리아 어로 '토마토'라는 뜻의 뽀모도로 입니다.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가리키는데 가장 많이 쓰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고 월계수잎 등 향신료를 추가하며 토마토가 페이스트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내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는 심플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얼핏 보기엔 초라하고 별 특별한 맛이 없어 보이지만

잘 만든 뽀모도로는 그냥 이것만 있어도 훌륭한 파스타 소스가 된다고 해요!


 

 

 


크림소스 파스타

 


까르보나라

 


대표적인 크림 파스타죠! 모든 레스토랑에 빠짐없이 다루는 메뉴입니다.

특히 본고장인 로마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까르보나라와 이탈리아에서 다루는 까르보나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까르보나라는 미국식으로 변형된 레시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림소스를 베이스로 약간 걸쭉한 소스를 만들어 삶아진 파스타면을 섞어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카르보나라(까르보나라)는 베이컨 등을 올리브유에 볶은 뒤, 

달걀 노른자에 치즈와 후추를 섞은 소스를 면과 함게 버무리는 방식으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요리사들은 이를 비교하는 것 조차 실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로제(Rose) 파스타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로제는 토마토 소스에 크림을 섞어 만든 파스타로 Rose라는 말 자체가 프랑스어로 '핑크빛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소스에 그냥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으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데다가

 

까르보나라처럼 마냥 느끼하지도 않아서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오일파스타

 


봉골레

 


봉골레는 모시조개 라는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모시조개가 대량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에서는 대합, 한국에서는 바지락을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호에 따라서 모시조개, 명주조개, 백합, 바지락 등으로도 조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다른 스파게티와는 달리 봉골레에는 치즈가 들어가지 않는데, 

올리브유와 해산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치즈를 많이 제외하는 편입니다.


 

 

 


알리오 올리오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방의 서민 요리로 오일소스 파스타의 일종입니다.

마늘은 편썰거나 다진 것을 올리브유에 볶고, 이에 면수를 더해 유화 시킨 소스를 면에 버무려 먹습니다.
오일 파스타의 가장 단순한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알리오 올리오'라고 표현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알리오 에 올리오'라고 합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적고 조리 방법 또한 비교적 단순해 요리 초보들이 많이 하는 파스타 입니다.
하지만 재료가 적은 만큼 맛있게 내기 위해서는 재료의 품질을 따져봐야 된다네요~


 

 

 


저는 개인적으론 롱 파스타 면보단 숏 파스타 면을 더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펜네 파스타 면을 가장 좋아해서 이탈리아 여행을 다니며 많이 먹었었고

한국 파스타집에서 펜네 파스타가 있으면 꼭! 시켜먹는 편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로제... 로제 파스타가 최고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파스타를 제일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