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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주문방식이 좋았던 성신여대 '이름없는 파스타' 성신여대 맛집으로 인정!

지난 주말,

성신여대에 특별한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찾아갔는데요.

그곳은 바로

'이름없는 파스타'!!




가게 이름이 정말 이름없는 파스타였답니다.

뭔가 인스타 감성을 자극하는

간판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메뉴 사진만 봐도

맛집 스멜이 물씬,,


이곳은 주문 방식이

좀 특이했는데요.




바로 이렇게

무인 자판기

계산을 하고 들어가더라구요.


충분히 고민한 후에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다만 저번주에는

넘 추웠어서

밖에서 고르는게

힘들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까지 한번에

밖에서 주문할 수 있답니다!


일본 탄산음료인 라무네가 먹고 싶어서

한번 시켜봤는데

따는법이 은근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직원분이 도와주셨다는,,(민망)





가게이름도 이름없는 파스타고

주문도 무인자판기로 해서

내부에도 직원이 안계시는 줄 알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조금 의외였지만

친절해서 좋았어요!






제가 시킨 건

블랙 날치알 쉬림프 로제였어요!


세트를 시켰는데

단품만 시키면 더 저렴하답니다.

제 기억으로는

단품은 만 원도 안했던 것 같아요!




맛있는 건

더 크게 봐야죠 흐흐


스파게티면에

날치알이 톡톡 씹혀서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다만 저기 위에 있는

정체모를 빨간색 덩어리는

먹지 않았답니다,,


이상한 식감,,




친구가 시킨건

또리쁘루 치즈 리조또!


저는 로제 파스타도 맛있었는데

이게 참 맛있더라구요.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고

위에 올려진 치즈가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세트를 시키면

미니 크로와상을 주는데요.

갈릭맛이 나면서

정말 맛있었어요 :)



그리고 여기는 특이하게

피클대신 숙주나물 절인 걸 줬는데요.

한 입 먹어보니

신기하게 파스타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피클 먹는 것 같은 느낌,,!




성신여대를 되게 자주 갔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답니다.


분위기도 아늑하고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파스타집이었어요.


역에서 멀지 않으나

꽤 구석에 있으니

지도 잘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