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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알아봅시다 노란색의 의미

 

봄 봄 봄이옵니다~ 

이제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봄 하면 무슨 색이 떠오르시나요?

벚꽃이 먼저 떠오르면 '분홍색'을
잎사귀에 푸른 나뭇잎이 자라는걸 먼저 떠오르면 '초록색'을
지금 봉오리가 나오고 있는 목련을 떠오르면 '하얀색'을

 


필자는 개나리의 '노란색'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어원적으로 '땅'을 듯하는 '누리'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는 '노란색'
노란색은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색인데요, 

지식이나 지적 능력을 나타내기도 하고, 운동신경을 활성화 해 신체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색이며, 두뇌 활동을 자극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하네요)
오래 보고있으면 상처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만능 색이기도 합니다.

 

 

 

 

 

 

노란색을 생각하면 우린 '황금'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노란색은 보통 진한 노랑의 금속 색상이 황금색의 황금, 돈 등을 상징하여 부와 권위, 풍위로움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와 자유의상징을 표현하며 빨간색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해요~
병아리처럼 어린 동물이 많이 띄는 색이라 어린이의 색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길을 걷다보면 유치원 버스나 학원차가 노란색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선 빨간색과 더불어 노란색이 매우 귀한 뜻을 나타내는 색이라고 합니다. 황제를 나타낸다고 해요! 

하지만 부정적인 의미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선정적인 언론을 '황색언론'이라며 비판을 하고, 

버릇없는 아이들을 '싹수가 노랗다'라며 욕하기도 합니다 (ㅠㅠ) 노란 장미의 꽃말도 '질투' 라고 하네요. 

특히 서구에서 노란색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고 합니다. 

피부색과 관련된 인종차별 단어에 씌이는 색도 노란색 이지요.. 허허

 

 

 

 

 

 

이제 몇 주 뒤면 길가에 노랗게 펴져있는 개나리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쪽 길 위에 쭈욱 노란 개나리가 펴져있으면 꼭 황금침대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돈에 눈먼 필자!)
'저기 위에 누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답니다 ㅎㅎ

빨리 날이 따뜻해져서 개나리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