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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는 법, 잘못된 착용 법을 알아보자

 

코로나가 끝날듯~ 끝나지 않고 있어요!
빨리 끝나야지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다닐텐데
야속하기만 합니다 .. 

필자는 출근하면서 원래 화장을 하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화장도 뜨고~ 마스크에 파운데이션이 다 묻는 바람에 다시 쓰기도 찝찝하답니다 ㅠㅠ
그래서 요즘 립만은 회사에 와서 바르고 있어요

그런데 엊그제 마스크를 올바르게 써야 립이 마스크면에 안묻는걸 발견했습니다!
여태까지 묻었던거는 제가 마스크를 제대로 안 썼기 때문이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마스크 올바르게 쓰는 법!


 

 

 


1. 미세먼지 마스크는 위와 아래 구분해야 써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쓰는 주름 일회용 마스크와는 다르게 미세먼지 마스크는 위와 아래가 명확합니다. 

고정심(철사)가 들어간 부분이 위에요!
고정심을 각자 코의 모양에 맞게 얼굴에 밀착시켜 정화되지 않은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접이형은 고정심 부분을, 컵형은 코 밀착 부분을 위쪽으로 해서 밀착 착용한 후 공기가 새는지 확인해주세요


2. 미세먼지 마스크는 일회용 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마스크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미세먼지를 끌어 당기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용 후 

세탁을 하게 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한번 사용한 것만으로도 이미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그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 사태는 조금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날정도로 마스크 수량 부족현상이 일어났고 

현재도 5부제 실행을 유지할정도인데 한번만 사용하고 버릴 순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하나에 2~3일은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될때에는 마스크를 손으로 만지거나 접촉하는 일을 최대한 줄여주세요


3. 휴지나 수건을 덧대는 건 금물입니다.

홪아을 한 후에 마스크를 쓰게 되면 화장이 묻어나 수건이나 휴지 등을 밑에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미세먼지 마스크를 쓸 때는 

휴지나 손수건을 덧대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잘못된 사용법도 알아봐야 겠죠?



1. 마스크를 턱에 걸쳤다 쓰지 말아주세요
턱에 묻어있던 비말이 마스크 안쪽을 오염시킵니다.

2. 주름을 펴지 않고 쓰지 말아주세요
코와 입을 온전하게 보호하지 못합니다.

3. 코만 내놓고 쓰지 말아주세요
코로 들어가는 비말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4. 마스크 겉면, 얼굴을 만지지 말아주세요
마스크 겉면 또는 얼굴에 묻는 비말이 손에 묻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거나, 벗을 때 손소독을 해주시고 접촉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마스크 구매 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가 적혀있는지도 꼭 확인해주세요
뒤 숫자가 올라갈 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큽니다. 하지만 그만큼 숨쉬기가 어려워지니 

꼭 본인에게 맞는 등급을 선택해주세요


 

 

 


그래도 마스크 대란이 5부제 실행 후 예전보단 잠잠해져서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또한 2개만 구입했던 예전과 달리 이제 3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회사 코앞에 있던 약국이 폐업을 하는 바람에 마스크 사는게 조금 번거로워졌지만 그래도 구매해야지 어쩌겠어요 ㅠㅠ

빨리 종식되서 새옷을 입고 나들이 다니면 좋겠습니다!

 

 

 

www.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801170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