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기침하는 강아지 다롱이!

콜록, 콜록,

한 말티즈가 끊임없이 기침을 합니다.

이 아이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다롱이인데요.

소리를 들으면 아시겠지만

너무 힘겹게 기침을 합니다ㅠㅠ

심지어 헛구역질까지 하는데요.

다롱이는 어디가 아픈 걸까요?

다롱이의 이상증세는 두 달 전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힘겨워하는 다롱이를 보는 주인아주머니의 마음은

더 찢어집니다.

다롱이가 갑자기 기침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서둘러 정밀검사를 실시했는데요.

띠용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다롱이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조차 미스터리한 상황이라며

난감해 하시는데요.

다롱아,, 너 대체 어디가 아픈거니??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이리저리 영역표시도 하며 즐겁게 산책하는 다롱이.

그런데 다롱이가 밖에서는 기침을 안하는데요.

똥꼬발랄한 다롱이 ㅠㅠ 귀엽

주인 아주머니 말로는 실내에서는 죽은 듯이 기침만 하고

밖에만 나오면 활발해진다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대로 정말 미스터리한 상황입니다,,

아주머니 말대로 집에 오자마자

바로 기침을 시작하는 다롱이.

너 정말 왜 그러는 거늬?

혹시 집 안의 먼지 때문에

기침을 하는 건가 싶어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도 해보지만

다롱쓰의 기침은 멈출 기색이 안 보입니다 흑흑

병원에서는 건강하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드디어 미스터리한 상황을 해결해줄 전문가 분이 나타났습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하네요.

다롱이에게 간식을 주지 말고

쥐고만 있으라는 전문가님.

간식을 향한 다롱이의 눈빛이 애처로운데요.

그런데!

엄마가 간식을 안주자 갑자기 온몸을 떠는 다롱이.

너무 불쌍해보이는데요.

근데, 이게 기침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

그랬습니다.

이거슨 모두 다롱이의 연기였던 것입니다.

자기가 불쌍한 척을 하면 산책, 간식 등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서

계속 몸을 떨고 기침을 하는 등

모성애를 자극하는 행동들을 했던 겁니다!

너 이자식,, 배우해도 되겠다?

그동안은 다롱이가 엄마를 속였다면

이제는 엄마가 다롱이를 속이는 작전을 합니다.

산책을 가는 척 하면서 안가는 작전인데요.

문앞에서 상황 파악 중인 다롱이.

넘 귀엽 ㅠㅠ

다시 기침 스킬을 써보지만

통할리가 없죠,,

이제 세상 사람들 다 안다구 다롱아~~

머쓱타드해진 다롱이

(앞발 왤케 귀엽니!!!)

이제 꾀병 부리지 말고

주인 아주머니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 모든 사진 출처-애니멀봐 유튜브

<애니멀봐 다롱이편>

https://youtu.be/_78Lso7AH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