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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강아지

강아지야 솜뭉치야~? 포메라니안 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요즘에 계속 비가 내리네요~ 날씨가 추워졌다 더워졌다 변덕이 심한데
이런 날일 수록 온도차가 심해 감기에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저번주 놀이터에서 쉬고 있는데 너무 귀여운 강아지가 주인과 산책을 하더라구요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데 강아지가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가던 길을 돌려 저한테 다가오는 겁니다!

심쿵♡

제 앞까지 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빤-히 쳐다보는데 너무 귀여워서 
뽀뽀해주고 싶었어요...

제 강아지가 아니라 차마 그렇게까진 못했지만
주인의 허락 아래 마음껏 만져줬습니다!

이름이 '코코' 였어요~ 너무 귀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였습니다.

사람을 좋아해 자기에게 조금이나마 호감을 표하면 바로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고...ㅎㅎ 

애교를 부린다고 합니다.

천사들이 따로 없죠?

코코는 제 지친 사회생활에... 잠시나마 큰 힘이 되어줬답니다 :)

오늘은 코코를 기념하여

코코의 종 포메라니안 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입니다.

스피츠와 포메라니안은 품종적으로 사촌뻘이다 보니 유아기일때는 헷갈릴 때가 많다는데요
악덕업주들은 이를 이용해 사기 분양을 친다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성견이 된 상태에서는 품종 간의 차이가 꽤 크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최대 3kg 까지 이며 스피츠는 보통 5~10kg 내외라고 합니다.


만약 포메라니안이 4kg 이상이면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혼종일 가능성이 크며 

일반적으로는 작은 스피츠로 분류된다고 해요!

*하지만 단순 비만일 수도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소형견이며 털이 아주 풍성하고 몸에 착 달라붙는것이 아닌 붕- 떠있는 털이라 꼭 솜사탕 같습니다.

털복숭이 같이 귀염귀염한 모습으로 세계적으로 아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만큼 털 빨?이 가장 큰 강아지라고 하지만(털을 제거하면 아주 못생겨진다고 합니다 ㅎㅎㅎ)
털이 짧아도 제 눈에는 귀엽게 보이는걸요.... 

포메라니안은 털 색이 크게 갈색/하얀색/흑색 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원래 서구에서는 하얀색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이 희귀하지만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흰색이 더 예쁘다고 개량을 많이 시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치와와와 많이 섞는다고 합니다. 치와와가 애완견 중 가장 작은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구강구조도 구별이 거의 안갈 정도로 비슷하기 때문에 모량만 풍성하게 나오면 

순종 소형 포메라니안이라 말해도 속아 넘어간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성격은 매우 사납고 다혈질이며 참을성이 없고 공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개체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대다수가 이렇습니다.


절대로 포메라니안은 온순한 종이 아닙니다!


다만 너무 작기 때문에... 거의 데미지가 없다싶을 정도라 그 난폭함을 체감할 수 없을 뿐입니다.

포메라니안이 매우 화가 나 있어 난리를 쳐도 인간의 입장에선 귀엽게 애교를 부린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겁도 많아서 자기보다 큰 상대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방어적 대응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다른 개를 향해 짖을 때도 많고 잘 어울리지도 못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사회성이 매우 떨어지는 견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인의 태도 역시 중요한데요, 포메라니안이 계속 짖고 물려고 하면 무표정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건조하게 훈련시키는 게 포인트 라고 합니다.

달래주며 우쭈쭈 해주다간 주인을 만만하게 보고 이런 공격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니
사납게 굴든 말든 무시하고 아무렇지 않게 제압하신다면 포메라니안은 바로 순응하고 순순히 따를겁니다.


 

 

 


어느 품종이던 견주의 태도는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

요즘에 핫한 방송이 있죠 강형욱 훈련사가 나오는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 입니다.

저도 보면서 깨닫는게 많은데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너무 우쭈쭈 해주는건... 어느쪽이던간에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사랑해줄 때는 사랑해주고~  혼낼 때는 단호하게 혼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