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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새

살인자를 목격한 인도의 앵무새 '미투' 오늘은 동물농장에서 방영한 한 앵무새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도 아그라의 한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요.귀가한 남편을 반긴 건 사랑하는 반려견과 아내의 죽음이었습니다.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걸까요. 경찰조차 사건의 실마리를 잡을 수 없던 그 때집에 있던 애완 앵무새 미투가 사건의 단서를 제공합니다. 귀엽게 생긴 이 앵무새는 그날 무엇을 본 걸까요? 죽은 부인의 남편이 엄마가 죽는 걸 봤냐고 물어보자 미투는 소리를 내며 격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건 후 첫 목격자이자 남편인 샤르마의 말에 따르면미투는 그 날 일을 목격했기 때문에 살인범을 알고, 이름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살인사건이 일어나고 10시간 후, 조카인 아슈가 다시 집을 찾아왔는데아.. 더보기
병아리 키우기 주의사항 병아리 키우기 주의사항 어렸을 적 한 번은 키워봤을 추억의 애완동물, 병아리! 병아리를 키우는 것에도 특별한 방법과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병아리 키우기에 대한 정보들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 먼저 병아리는 추위에 약한 동물이라 특히 병아리 키우기 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온도를 높여 주고, 잘 유지해 주는 것이 관건! 집에서 온도를 유지해 주기 어렵다면 전구를 이용해 주시는 것도 좋아요. 또 병아리 집이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종이 박스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 적당한 크기의 종이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톱밥을 얹어 주면 끝이랍니다. 또한 병아리 키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위생일 텐데요! 규칙적으로 방을 치워주고, 병아리가 병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는 것 또한 필.. 더보기
가장 똑똑한 새 까마귀 가장 똑똑한 새, 까마귀 조류 중 가장 똑똑한 새는 무엇일까요? 가장 똑똑한 새, 바로 까마귀라고 하는데요! 복잡한 사고 능력부터, 미래를 예측하는 것까지! 까마귀의 지능은 우리와 비교해서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해요. 가장 똑똑한 새 까마귀! 까마귀의 습성이 몇 가지 있는데요. 먼저 까마귀는 인간의 얼굴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에게 해를 끼친 인간의 얼굴을 기억하며, 화를 내며 반응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똑똑하죠? 또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새 까마귀는 동료가 죽으면 장례식을 치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까마귀가 죽으면 죽은 까마귀 주위로 동료 까마귀들이 모이는데요. 인간의 장례식과 유사하죠? 또한 가장 똑똑한 새 까마귀는 인간처럼 도구를 만들어 쓰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 더보기
새 모이 금지 음식 새 모이 금지 음식 새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새 모이에도 신경을 많이 쓰실 것 같은데요. 새 모이 말고 일반 음식을 종종 먹이기도 하신다면? 새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들을 잘 체크해 주셔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새 모이 금지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새 모이 금지 음식 1. 아보카도 새에게 아보카도는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곰팡이 독소가 든 아보카도의 잎은 더더욱 주의! 조류가 이 잎을 먹을 경우 심장, 호흡기 등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 새 모이 금지 음식 2. 초콜릿 다음으로는 모두가 좋아하는 달콤한~ 초콜릿인데요. 새에게 초콜릿은 치명적이에요.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 두 가지 성분은 새에게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시킬 수 있어 .. 더보기
시속 400 km, 가장 빠른 새 군함조 육지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라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 가장 빠른 새는 무엇인지 모르겠더군요.수많은 조류 중 가장 빠른 새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가장 빠른 새는 바로 '군함조' 입니다.굉장히 낯선 이름이죠.군함조는 열대 큰바다에 사는 대형 조류입니다.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지에 분포합니다. 우리 나라 제주, 춘천에서도 관찰된 사례가 있다고는 합니다.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몸길이만 해도 1m가 넘고날개길이가 50cm에 이릅니다. 군함조의 부리가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가느다란 편이며 아래쪽으로 굽어 있습니다.이 덕에 수면 위를 낮게 날아다니다가 물고기를 재빠르게 낚아챌 수 있습니다. 종종 다른 바다새, 물새를 괴롭혀 그들의 식도에 있는 먹이.. 더보기
다리는 짧지만 깜찍한 뱁새 옛말에 뱁새가 황새 따라가자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죠?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무리하게 시도하다보면 도리어 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뜻인데요.황새는 여기저기서 많이 접해서 잘 알고 있지만 뱁새는 거의 본 적이 없는듯 합니다. 감히 황새에게 도전하지조차 말라며 잔뜩 무시를 당한 뱁새는 누구인걸까요? 뱁새는 그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다 자라도 13cm 정도로 소형 조류인데요 딱새과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조류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제 주변에는 비둘기와 참새가 대부분이던데.. 뱁새는 작아서 잘 눈에 띄지 않은걸까요 ㅎㅎ 등은 적갈색인데 반해 배는 황갈색입니다.수컷과 암컷의 색이 다른데요 핑크빛을 띄는 수컷의 등과 달리 암컷은 연한 갈색이랍니다. 움직일 .. 더보기
넓적부리황새 (슈빌)에 대해 아시나요? 오늘은 좀 특이한 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넓적부리황새인데요, 슈빌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슈빌이라는 이름은 슈 - 구두, 빌 - 부리, 즉 구두 부리라는 뜻인데요 구두와 같이 넓적하고 커다란 부리를 가졌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하네요 우선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부리가 정말 특이하죠? 슈빌은 황새목 넓적부리황새과에 속한답니다. 아프리카 북동부의 나일강과 그 일대 늪지대에서 서식하는데요 머리와 부리가 크고 두꺼워서 외모가 상당히 눈에 띈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슈빌이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의 호랑이와 곶감, 같은 전래동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실제로 보면 굉장히 위압감이 들 것 같은데요 크기가 1~2m에 이른다고 합니다. 날개를 펼치면 2m가 넘을 정도로 거대하.. 더보기
매혹적인 분홍빛의 플라밍고 몇년전 싱가폴 주롱새 공원에 놀러가서 특이한 새들을 많이 봤었는데요특히 기억에 남는게 홍학이었습니다. 현지에서는 플라밍고? 라고 불렀던 것 같네요 고운 선홍빛의 깃털색도 참 예뻤지만수십, 수백마리의 홍학이 모여서 가느다란 두 다리로 서있던 모습이 뇌리에 강하게 박히더군요 사실 조류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닭이 상당히 많은데요닭을 먹는것(;;)은 좋아하지만, 그 자체로 예쁘다거나 자세히 알고 싶다거나.. 그런 애정에 가까운 관심은 들지 않더군요.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는 기겁을 하고 도망갑니다 ㅎㅎ하지만 홍학(플라밍고)는 참 예쁘더군요. 홍학(플라밍고) 키는 약 1m~1.5m 정도, 몸무게는 2.5~3kg 정도로 대형 조류에 속합니다. 얼굴에는 깃털이 없으며특히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