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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물고기

예쁜 열대어 소개, 구피



출처 : 오두기네 집 




흔히 '물질' 이라고도 하죠?

열대어를 기르는 취미 활동을 뜻하는데요 

강아지, 고양이 같은 비교적 많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이어 

물고기를 기르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열대어도 그 종류가 상당히 많답니다. 

종에 따라서 성격이나 서식 환경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열대어를 기르실 분들은 평소에도 많은 공부를 하고 

항상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아요 

오늘 같이 이야기를 나눠볼 열대어는 비교적 흔한 어종이죠. '구피' 랍니다.


구피는 송사리목에 속해있구요
중앙아메리카, 남미, 브라질 등에 분포합니다. 


출처 : 회색도시 속의 무지개


종류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푸른 색감이 나는 emb, 붉은 빛의 블러드 구피,

검은색의 풀블랙구피 등등


대표적으로 많이 기르는 어종 중의 하나인데요,
성격이 순하고 다른 어종과도 잘 지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오두기네 집 



구피는 암컷이 수컷보다 2배 정도 몸이 더 큽니다. 

암컷이 5-6cm, 수컷은 그 절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물고기들은 깨끗한 물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구피는 2주~4주 간격으로 한번씩 물을 갈아주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수돗물은 이틀 정도 물을 받아뒀다가 물을 갈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열대어들은 따뜻한 물에서 기르는게 가장 좋습니다. 

24도 이상, 사실 28도 이상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온도계를 하나쯤 구입해서 수시로 체크해주시면 구피를 건강하게 기르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구피는 번식도 잘 되는 편입니다. 

임신 중인 구피는 안정감이 있는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수초 등을 충분히 넣어서 숨을 곳을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또 치어(아기 구피)는 다른 구피들에게 잡아먹힐.. 수도 있기 때문에

수초를 많이 넣어서 치어들이 숨을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구피를 길러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가장 기르기 쉬운게 구피지만

또 가장 기르기 어려운게 구피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꼼꼼하게 케어해주려면 또 끝이 없나봅니다. 


구피에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