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유튜버가 대세! 필자의 유튜버 추천_문복희, 매탈남, 얌무

요즘 초등학생 희망직업 2순위가 유튜버라죠? (1순위는 건물주...)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에 나와야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다는 생각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창의성과 기발함,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입담 이 가장 큰 재산인 거 같네요

직장인 1년 연봉을 영상 1개에 끝내버리는 직업인 유튜버

물론 구독자와 조회수에 따라 액수가 매우 다르지만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필자도 많지는 않지만 구독하고 있는 몇분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 채널을 소개해드릴게요!
(필자의 주관적 추천입니다)

 

 

1. 문복희 Eat with Boki_구독자 365만

 

먹방 방송계의 1위가 아닐까요

영상을 올렸다 하면 기본 100만은 찍는 문복희 채널 입니다.

필자는 문복희 채널 구독수가 십만명 단위일 때부터 구독을 해왔었는데요
정말 정말 이렇게 채널이 커질 줄 몰랐습니다. 

자칫 뻔해보일 수 있는 먹방 채널이 이렇게 커진 이유가 뭘까요?

다른 유튜버들과 복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큰 국자에 이것저것 올려서 깔끔하게 한입에!!!! 먹는 유튜버의 큰 구강구조... 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입을 크게 벌릴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들게해준 게 복희 유튜버였습니다. 
입이 블랙홀이 따로 없습니다. 

물론 유튜버가 맛있게 먹기도 하지만 신기해서 계속 보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게 들어갈까?'
'저게 들어가네!'
'너무 많이 올린거 아니야? 에이 저건 안들어가겠지'
'저 크기가 벌어진다고? 말도 안돼 입 크기나 얼마나 큰거야?'

 

채널 영상을 볼때마다 드는 실시간 저의 생각입니다 ㅋㅋㅋ

심지어 저 양을 한입에 드시면서 입가 주변에 묻히지도 않습니다. 대단해요!!
그래서 300만명이 되는 구독자를 모으신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깔끔하게 맛있게 먹는 먹방이 보고싶다

 

문복희 채널을 추천합니다.

 

youtu.be/fqT_fFG7vBY

 

 

 

 

 

2. 매탈남_구독자 24만명

 

고양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좋아하는 매탈남 채널입니다.

이분은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한가하게 낚시를 하며 영상을 찍는 분이셨습니다.
낚시한 물고기들을 가끔씩 고양이에게 나눠주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계셨는데

어느날 새벽 평소에 새침하면서 곁을 안 주던 고양이가

그날따라 매탈남님께 애교를 부리며 따라오라는 듯이 쳐다보는 게 아니겠어요

매탈남님은 그렇게 홀린듯이 새벽에 2.4km를 걷게 되었습니다.

성인 남자도 슬슬 무섭다고 느껴질 쯤 고양이가 녹슨 배관파이프 안으로 들어갑니다.

깨진 조각들과 먼지들로 가득한 파이프 속

매탈남님은 고민하지만 아저씨께 도움을 청하듯 애처롭게 우는 고양이를 차마 못본 척 할 수 없으셨습니다.

결국 고양이를 따라 파이프 속을 기어들어가는 매탈남님

그렇게 한참 기어가던 중 드디어 고양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그 곁에 6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같이 있던 겁니다.
심지어 눈도 못뜨고 죽어가도 있던 애기들이 말이죠

알고보니 고양이는 새끼를 낳았던 어미 고양이였고, 평소에도 사람을 경계하고 똑똑했던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이 죽어가는 걸 보고 매탈남님께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매탈남님은 감정이 벅차올라 잠시동안 어미 고양이를 쓰다듬으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영화같은 스토리지만 실제 있었던 현실이며 현재도 매탈남님은 고양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다 죽어가던 애기들이 눈을 뜨고 자립심을 갖게 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같이 보는데 저 역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매탈남님의 가장 큰 장점은 고양이들을 돌봐주고 케어해주시지만 절대 그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으십니다. 

자유롭게 고양이들이 돌아다니게 두시고, 억지로 껴안거나 만지지도 않습니다.

 

각본없는 고양이와 사람의 동거 라이프를 보고 싶다

 

매탈남 채널을 추천합니다.

youtu.be/zf-apX5No6o

 

 

 

 

 

3. 얌무YAMMoo_구독자 104만명

 

얌무!! 이분도 먹방 유튜버이긴 하시지만 먹방을 보는 것보단 컨텐츠 소재가 신기합니다.

저희가 잘 알고 있는 제품들은 크게~ 아주 크게~ 직접 만드셔서 드시는 방송을 주로 하시는데요

보통 먹방 유튜버라 하면 많은 음식들을 가져와서 맛있게, 최대한 많이 다 먹는게 목표라고 하면

얌무는 이 제품을 얼마나 크게 해서 먹을까... 이런 느낌?

사람들이 평소에 상상만 하던 걸 실제로 만들어서 먹어주시니

대리만족이 제일 큰 채널이기도 합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편은 돌멩이 리얼 사운드 먹방과 흙 리얼 사운드 먹방입니다.

 

평범한 먹방은 이제 질렸다
개미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먹방을 보고싶다

 

얌무 채널을 추천합니다.
youtu.be/zRf0k6DbXR8

 

 

 

 

 

유튜버가 요즘 대세인 만큼 수만은 유튜브 채널과 컨텐츠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자신의 채널이 그대로 묻히지 않게 끔 다른 채널과 차별화되는 마케팅 전략이 꼭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은 하고 있지만... 생각에서만 멈춥니다 ㅎㅎㅎ 

 

만약 유튜버를 생각하신다면 100% 성공한다는 생각을 하시지 마시고

꼭 잘 준비하고 기획한 다음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