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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공부하기!

책 리뷰 /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 간단 해결하는 맥킨지의 'MECE(미시)' 사고 방식

 

"어떤 사항을 중복되지 않고, 누락되지도 않게 하여 부분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것"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

그리고 맥킨지앤드컴퍼니를 설립한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공인회계사, 제임스 맥킨지 

 

그는 본인만의 업무 철학과 노하우를 담아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1등의 속도> 등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 중 <맥킨지의 사고와 기술>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두 가지 사고(제로베이스 사고와 가설 사고)와

두가지 기술인 ('MECE'와 로직트리)를 소개하고 이를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는데요.

 

마케팅 입문자인 저는 공부도 할겸 'MECE' 가 무엇인 지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MECE'란?

Mut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

우리말로 풀이하면 '어떤 사항을 중복되지 않고, 누락되지도 않게 하여 부분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것' 입니다.

 

맥킨지는 비즈니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4가지 상황을 예로 들며 'MECE'의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는데요.

 

- 중복은 없지만 누락

  ex) 기업에서 재무전략을 세울 때 자금조달 방법만 검토해 실패로 끝나는 경우

 

- 누락은 없지만 중복

  ex) 제약회사의 영업본부장이 자사 영업부의 지역 배치를 계획할 때 개인의원, 일반병원, 대학병원으로 나눈 후,

       다른 국립병원에 영업부를 또 배치한 경우

 

- 누락도 중복도 있음 

   ex) 자동차 회사에서 세단과 사륜구동과 중형차로 판매 채널을 나누는 경우

 

- 누락이 없고 중복도 없음 ★

  ex) 외식 레스토랑에서 상온/냉장/냉동 으로 루트를 나누어 유통하는 경우

 

이처럼 비즈니스 상 누락이 생겨 비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죠. 

맥킨지는 비즈니스에서 'MICE'를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는데요.

 

 

우선 아래 3가지 항목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1. 기존의 틀에 얽매이거나, 작은 항목에 신경을 써서 커다란 요점을 놓치거나, 누락되었다는 자체를 간과했는지?

2. 중복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분류를 잘못해 중복에 의해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가?

3. 전부 중요하다는 생각하거나, 기준이 애매모호해 우선순위를 매기지 않았는가? 

 

 

그 후, 위 3가지 항목을 각 각 MECE 관점에서 보면

1. 기존의 틀에 얽매이거나, 작은 항목에 신경을 써서 커다란 요점을 놓치거나, 누락되었다는 자체를 간과했는지?

▶ 비즈니스상 과제를 생각할 때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한 뒤 사물을 크게 보아야 한다.

 

2. 중복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분류를 잘못해 중복에 의해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가?

▶ 중복이 일어났는지 끊임없이 신경써야 한다.

 

3. 전부 중요하다는 생각하거나, 기준이 애매모호해 우선순위를 매기지 않았는가? 

▶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 

 

 

 

조금 더 마케팅적 관점에서 보자면,

프레임워크라고 불리는 것 중 'MECE'의 사고방식이 응용된 것이 많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3C+1C를 예를 하나 들어 보자면

대부분의 회사는 3C(Customer + Competitor + Company) 만을 신경쓰는데, 

여기에 '유통채널(Channel)'까지 함께 생각해 누락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비즈니스 시스템', '마케팅의 4P', 'BCG의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MECE' 사고방식을 접목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알쏭달쏭한 맥킨지의 'MECE'사고 방식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저도 100%는 아니지만 개념은 잡은 것 같네요..

마케팅 공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