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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과의 효능, 부작용, 맛있는사과 고르기, 지역 추천

백설공주가 어떤 과일을 먹고 잠에 빠졌을까요?

바로 '사과' 입니다.

이야기의 소재에 흔히 사용되는만큼

사과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적인 과일입니다.

그럼 오늘은 사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사람들은 약 기원전 6500년경부터 사과를 채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재배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크기를 더 키우고 현대 입맛에 맞는 품종으로 개량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우리가 먹는 사과가 탄생한 것입니다!

연구원들의 분석결과, 현대의 사과는 적어도 4종의 품종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현대 사과의 특징은 높은 당도와 새콤달콤한 맛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종되었기 때문에 

과거의 사과보단 맛은 좋아졌어도 영양분을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사과는 찬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몸에 열이 있거나 감기에 걸린 사람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수분과 무기질이 많은 배, 귤이 좋다고 해요!


 

 

 


사과에는 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오렌지, 귤, 사과를 섭취한 후에는 

물로 헹군 후 몇분 후에 양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커피를 마시는 것보단 사과를 먹는게 잠 깨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껍질에는 영양분이 좋다고 하니 잘 씻어서 껍질 째 먹는걸 추천합니다!

껍질 째 먹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흐르는 물에 5분 이상만 씻으면 됩니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100% 빨간색의 사과가 더 당도가 높고 맛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순수 태양광으로 빨갛게 익은 사과는 '향'이 더 좋고 당도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사과의 총면적의 50% 이상만 색이 나면 당도가 골고루 올라가니 크게 구분을 안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완벽하게 빨간 사과는 일부 농가가 일부로 과도한 색깔내기를 했을 경우가 크니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맛있는 사과를 키우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어떤 지역의 사과가 제일 맛있을까요?

사과가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는지 보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과 꽃이 필 때 비가 안 오고, 열매가 자랄 때 햇빛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사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클 수록 좋습니다. 

3. 너무 춥지 않은 겨울이 있어야 합니다.

꽃이 피는 봄에는 비가 적게 오고, 열매가 자라는 여름에는 온도가 높으면서 햇빛이 풍부하고, 

사과의 단맛이 스며드는 가을에는 맑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는 우리나라는 

사과를 재배하기에 아주 알맞은 기후입니다.

 


그럼 사과가 제일 맛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햇빛이 많고, 비가 적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지역
바로 '경상북도' 입니다.

경상북도는 주변이 태백 산맥과 소백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비구름이 들어오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경상북도는 맑은 날이 많이 햇빛이 풍부합니다.

실제로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사과 생산량의 6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주, 의성, 안동, 영천 등이 주된 생산지 입니다.


 

 

 


사과의 효능도 빠질 수 없습니다.

 


- 치매예방에 좋다.
사과에는 뇌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기억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 피부미용에 좋다.
사과 껍질에 펙틴 성분이 많아 모공을 수축시켜서 피부를 맑고 예쁘게 해줍니다.

 


- 암 예방에 좋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암 물질을 만들어 암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트리터페노이드 성분은 간암, 대장암, 유방암 예방에 좋습니다.

 


- 폐기능에 좋다.
사과는 몸속의 니코틴을 해독해주는 성분인 케세르틴이 있어 흡연자들에게 좋습니다.

 


-변비 예방 및 치료에 좋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가있어 변을 무르게 해주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줘서 

배변을 잘 보도록 유도해줍니다. 또한 장을 진정시켜 설사도 멎게 해줍니다. 

 

이 펙틴 성분이 바로 사과 껍질에 들어있기 때문에 사과를 먹을 때 껍질 째 먹는걸 추천합니다.

 


-빈혈과 면역력에 좋다.
사과의 유기산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줘 유해한 균들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다이어트에 좋다.
사과 껍질에 우루솔사라는 성분이 있어 비만을 억제해줍니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로 인해 소화기간이 길고 

포만감까지 주기 때문에 배고픔을 잘 안느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식욕을 억제 성분인 폴리테놀이 몸속에 쌓이는걸 막습니다.


 

 

 


필자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과를 많이 찾습니다.

당분과 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으니까요!
상큼한 사과 향만 맡고 있어도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촉촉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씹기가 힘들지 않다는 것도 한몫 합니다.
(필자는 잇몸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모두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٩(๑•̀o•́๑)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