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소래포구와 대부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대부도는 서울에서 1시간 ~ 1시간 301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다가,
대규모 펜션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회사에서 워크샵을 많이 가기도 하는 장소이죠!
저희는 대부도에 가기 전에 인천 소래포구에 들렀어요
소래포구에는 각종 해산물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요,
어찌나 신선하던지 회 한 점 하고 싶더라고요~ ㅠㅠ
저희는 대하와 가리비를 구매했어요!
서울보다 훨씬 저렴하고 신선해서 마음에 쏙 들더군요 ^^
대부도에 도착했더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는 늦은 오후.
노을이 참 예쁘죠? ^^
조금 더 일찍 도착했으면 갯벌에서 조개도 캐고 바다생물도 좀 잡고 했을텐데 ㅠㅠ 아쉬워요~
그나마 늦은 밤이 되기 전에 도착해서
이렇게 고운 노을이라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기로 ㅎㅎ
저희가 이용했던 대부도 펜션이에요~ ^^
복층인 것도 참 신나는데,
새로 공사를 한지 얼마 안된건지
건물이 참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좋더라고요 ^^
사진으로도 그 청결함이 느껴지죠?
난방도 잘 돼서 밤에는 더울 정도 ㅎㅎ
화장실, 이불, 부엌 조리기구까지 모두 깔끔해서 대만족!
대부도 펜션단지 내 샤갈이라는 펜션이었습니다.
문 앞에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것도 큰 장점 :)
배가 어찌나 고프던지~ ㅠㅠ
오늘의 하이라이트!
호주산 와규 부채살을 지글지글 구워봅니다 ㅎㅎ
소고기는 핏기만 살짝 가셨을 때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는것! 다들 아시죠? ^^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ㅎㅎ
사진을 깜빡한 삼겹살~ ㅠㅠ
소래포구에서 사온 가리비와 대하구이도 빠질 수 없죠 ^^
가리비를 굽는데 시간이 한참 걸려서 안달이 나더라고요 ㅎㅎ
크~ 빛나는 비주얼의 대하구이 ^^
머리만 똑 떼고 먹었는데 감칠맛이 최고 ㅎㅎ
남은 새우들은 다음날 아침 라면을 끓일때 넣었더니
웬열 ㅠㅠ 구이보다 더 맛있더군요 ㅎㅎ
짧지만 즐거웠던 1박 2일 소래포구 & 대부도 여행이 이렇게 끝났네요 ^^
특히 대부도 펜션 샤갈은 꼬옥 추천 ㅎㅎ
돌아오는 주말에 여행 떠나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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