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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그리고 -

동글동글 귀여운 팬더

 

 

 


호주를 생각하면 캥거루, 코알라가 생각나듯이
중국을 생각하면 판다/팬더가 떠오르더라구요.
커다란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대나무를 좋아하는
순둥한 판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물중의 하나입니다.

 

 

 


판다, 팬더라고도 부르고요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미얀마 등지에 주로 분포합니다.
주식은 대나무, 조릿대이지만 종종 설치류나 곤충 등을 먹는다고도 하네요.
설치류, 곤충을 먹는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놀라운 것이, 식사를 하루에 무려 10~12시간 정도 합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대나무의 양만 해도 12.5kg에 이르구요.
수명은 보통 25년정도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사실 자이언트판다 4종이 있었는데 3종은 이미 멸종하였고
우리가 흔히 아는 대왕판다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하니
보존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 같네요.

 

 

 


얼마전 러버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에는 러버덕에 이어 팬더 1600마리가 우리나라를 찾았다고 합니다.
프랑스 조각가의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멸종위기의 판더를 현재 남아있는 개체수만큼 재활용 종이로 제작하여
세계 여러 도시에 전시하는 이벤트입니다.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지요.
현존하는 팬더가 1600마리밖에 안된다니 멸종 위기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정확한 행사명은 1600판다/ 1600팬더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5월경 처음 판다가 전시되었는데요
전국 각지를 돌아가면서 전시했고, 현재는 잠실 석촌호수 인근에 판다들이 있답니다.
7월 30일까지 전시 예정이라고 하니 시간을 내서 한번 가봐도 좋을듯 합니다.

 

 


오랜만에 쿵푸팬더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고싶네요
쿵푸 파이팅~~~ 팬더도 파이팅~~~~~
(쿵푸팬더 ost를 따라해 본 것인데 비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