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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그리고 -

캥거루 아니죠? 왈라비랍니다 !



캥거루는 많이들 아시지만 '왈라비'는 잘 알려지진 않은 동물입니다. 

왈라비는 캥거루과의 동물로 호주, 뉴기니 등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캥거루 새끼인가? 싶을 정도로 참 많이 닮았습니다.

그 이름도 낯선 동물, 왈라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이 사진은 왈라비가 아닌 캥거루랍니다. 팔근육이 엄청 나네요)


수컷 캥거루의 몸길이가 약 1.5m에 이르는데 반해 

왈라비는 보통 60~100cm 정도로 크기가 상당히 작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꼬리도 상당히 길답니다. 

검색을 해보니 위턱 셋째아니의 세로홈, 어금의 앞끝의 융기 등이 

캥거루류와 왈라비의 차이라고 합니다. 



천적은 독수리, 딩고 등인데요,

딩고도 낯선 이름이죠? 

꼭 우리나라의 진돗개처럼 생긴 개과의 동물이랍니다.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딩고가 주로 왈라비를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공포의 대상일 듯 합니다. 

왈라비는 주로 초본이나 관목의 잎을 먹으며 생활하는 편이랍니다.






보통은 단독생활을 하지만 먹이를 찾을때는 30마리 가량이 

몰려다니며 무리생활도 한다고 하네요.

야행성 동물로 낮 동안에는 잠을 청하거나 가만히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저물면 먹이를 찾아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사진은 타마왈라비 인데요

왈라비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이 60cm, 암컷이 50~60cm 정도라고 하고 

무게 역시 10키로 미만입니다. 

캥거루와 마찬가지로 암컷의 배에는 육아낭이 있습니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암컷의 육아낭(주머니)에서 8~9개월 가량을 자라게 됩니다. 


수컷 왈라비의 경우 힘을 자랑하고 싶을 때, 

가슴을 확장시키고 앞발로 펀치를 날리는 과시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동안 사진만 보고 캥거루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왈라비였던 경우도 꽤 많을듯 합니다.

앞으로는 헷갈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