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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강아지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도대체 왜?

지난번에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렸죠.

주인이 없을 때 지나치게 짖는다거나, 배변을 실수한다거나 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가능성이 높아요. 

혹시 우리 강아지도 분리불안을 느끼나..? 하는 걱정이 드시나요?

이번에는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도대체 무엇인지 소개해드릴게요~!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볼까요?


분리불안이란

대상과 떨어짐으로 인해 생기는 불유쾌한 신체적, 심리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어머니로부터의 분리는 불안의 주용한 원인이 된다.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아는 타인에게 의존하는 미숙하고

무기력한 반응을 보인다. 




이처럼 분리불안은 대상과 떨어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한 심리상태를 말하는데요,

사람도 마찬가지죠~ 어린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고 울기까지 하듯이

강아지 역시 주인과 떨어지면 불안을 느끼고 평소와 달리 불안정한 상태가 나타나게 되죠.



분리불안 원인 1.공포


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 그 첫번째는 바로 '공포감' 입니다. 

주인이 떠나버린 커다란 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

강아지는 내가 이 커다란 집을 지켜야 한다는 크게 느끼게 되는데요.

극도의 공포감에 불안해져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크게 짖거나 

배변을 실수하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분리불안 원인 2. 전 주인에게서 버려졌던 기억


특히 유기견을 입양했다면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요.

유기견은 주인에게서 이미 한번 버려졌던 기억이 큰 상처로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주인도 나를 두고 떠나버리는게 아닐까. 이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에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사람도 그러하듯이.. 사실 강아지가 어느 정도 분리불안을 겪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도 어린 아이는 엄마가 보고싶다고 엉엉 울곤 하죠 ㅎㅎ

다 큰 성인도 가끔 부모님과 떨어지면 엄마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불안감을 스스로 잘 다스리게끔.. 또 점차 불안감을 거의 느끼지 않도록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분리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훈련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